(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주시 앙성면과 소태면 주민들의 숙원인 앙성∼소태 간 세월교 가설 공사가 시작됐다.

충주시는 20일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 둔치에서 앙성∼소태 간 세월교 가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시는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길이 244m, 폭 8m의 2차로 세월교를 세운다.

시는 작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지난 1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 다리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다리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세월교 가설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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