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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버섯 '양양 송이' 올해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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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의 향을 간직한 버섯'으로 불리는 강원 양양 송이〈사진〉가 대풍(大豊)을 맞았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송이 공판을 진행한 결과 공판량 1만698㎏, 공판금액 20억716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역대 최고 풍작이었던 2010년의 1만4350㎏, 18억5860만원을 넘어섰다.

김동희 양양속초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은 "8월 중순부터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버섯 생육 조건에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송이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 나기 시작해 10월 하순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국내 대표적인 송이 산지로는 강원 양양군과 경북 봉화군·영덕군 등이 꼽힌다.

양양 송이는 버섯 자체의 수분 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향도 깊고 풍부하다.

이 때문에 지난 2006년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산림청에 등록됐다.

'귀족 버섯'으로 통하는 송이는 생육 조건부터 까다롭다.

20~80년생 소나무 밑에서만 자란다.

토양은 화강암이 풍화돼 푸석푸석해야 하며, 솔잎이 적당히 덮여 있어야 한다.

낮 기온이 26도를 넘어서면 안 되고, 밤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져선 안 된다.

양양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

화강암 토질에 적송림이 잘 발달해 있고, 송이가 자라는 데 좋은 해양성 기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자연산 양양 송이(1㎏) 1등급 최고 공판가는 76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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