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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힘은 30대가 최고…20대는 4050보다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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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은 30대가 가장 센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모두 30대에서 최고기록을 보였으며, 나이가 들수록 악력이 떨어지는 주된 요인은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성인 8584명의 악력을 분석해 발표했다.

임산부, 암·관절염 환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남녀 모두 악력이 최고인 연령대는 30대였다.

30대 남성의 평균 악력은 47.1킬로그램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을 것이라고 추정됐던 20대 남성은 평균 43.6킬로그램으로 30대보다는 물론, 40대(45.5킬로그램)보다 낮았다.

30대 이후엔 시간이 지날수록 악력이 떨어져 40대 45.5킬로그램, 50대는 42.4킬로그램, 60대는 38.8킬로그램 등을 기록했다.

여성도 30대에서 27.8킬로그램으로 최대 악력을 보였다.

20대는 25.8킬로그램으로 40대(27.5킬로그램)와 50대(26.3킬로그램)보다 낮았다.

그 후로는 점차 낮아져 80대에선 17.0킬로그램을 기록했다.

또한,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2462명을 당뇨병 그룹과 정상 그룹으로 나눠 노쇠로 인한 악력 감소 위험도를 분석했다.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당뇨병이 있으면 노쇠 악력(노화로 인한 악력 감소)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당뇨병을 가진 고령 남성이 노쇠 악력을 보일 위험은 1.5배에 달했다.

혈당 관리 상태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가 높을수록 악력이 약했다.

연구팀은 “한국인에서 당뇨병은 악력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특히 남성에선 당뇨병이 노쇠 악력의 주요 위험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악력은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며, 성인의 삶과 질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악력이 약하면 고혈압·비(非)알코올성 지방간·자살 생각 위험이 커진다는 등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척도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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