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새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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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빅에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62회 작성일 18-12-18 16:55본문
새로운 애국가의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애국가는 기존에 엄숙하고 무거웠던 것과 달리 보다 경쾌하고 친근해졌다.
아울러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만 쓸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어떤 목적이든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7일 박인영 음악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합창단이 새롭게 편곡해 만든 애국가 음원 저작권을 받는 기증식을 열었다.
지난 2005년 안익태 선생의 유족이 애국가 저작권을 정부에 기증했지만 악보형태여서 음원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기존에 사용되던 애국가 음원은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KBS에서 제작한 것으로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만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제작된 애국가 음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새 애국가 음원을 이날부터 ‘공유마당’ 사이트에 올렸다.
사이트에 올라온 애국가 음원은 ‘합창곡(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09174&menuNo=200020)’과 ‘오케스트라 연주곡(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09173&menuNo=200020)’ 2가지 버전이다. 이와 함께 애국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09176&menuNo=200026) 도 공개됐다.
이번에 녹음한 애국가는 전주와 간주 부분에 관악기의 연주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됐다.
또 전 세계 국가 최초로 3D멀티채널 몰입형 오디오로 녹음해 콘서트홀에서 듣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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