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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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 소원성취)
남편과 아내는 60세 동갑으로 생일을 맞아 서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산신령이 불쑥 나타났습니다
“그대들은 살아오는 동안 부부싸움도 하지 않고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60세 생일을 맞아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 보아라.”
아내는 너무 좋아서, “신령님! 우리는 너무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여행 한 번 제대로 못 해서 남편과 사이좋게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산신령은 세계여행 티켓을 아내의 손에 쥐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산신령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남편의 소원은 무엇인고?”
그러자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30년 어린 여자와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남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남편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산신령은 아내의 얼굴을 힐끗 쳐다보더니 남편의 소원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펑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세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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