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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접는 폰 시장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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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The Financial News 

삼성전자가 예정대로 오는 9월 출시하는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화웨이, 샤오미 등 9월 혈전이 예상됐던 폴더블 폰 출시 경쟁이 사실상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로 굳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출시시기를 미룰 가능성이 높아졌고 샤오미는 정확한 출시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시기를 한차례 연기 한 끝에 이번 9월 중순경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6일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지역등에 갤럭시 폴드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에게 시제품을 돌린 후 몇가지 문제가 불거졌다.

스크린 보호필름을 떼면 화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경첩(힌지)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현상 등이 결함으로 지적됐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회수하고 결함 보완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아무나 뗄수 있던 스크린 보호필름은 베젤 밑으로 감춰 의도적으로로 뗄 수 없게 했다.

경첩 위 아래쪽에는 말랑말랑한 쿠션을 대 거칠게 쓰더라도 이물질이 쉽게 안들어가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 총 6개이며, 무게는 263g이다.

무선배터리 공유, 삼성페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출고가는 230만~240만원이 유력하다.

폴더블 폰 시장에서 삼성의 경쟁자로 떠올랐던 화웨이는 이번에도 출시 시기를 미뤘다.

씨넷과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폴더블 폰 '메이트 X'출시를 연기할 전망이다.

화웨이는 출시시기를 9~11월로 넉넉히 잡았다.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출시 시기가 11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X의 출시일은 9~11월 사이가 될 것"이라며 "메이트X의 다음 모델에는 더 많은 스크린을 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하고 출시시기를 6월로 밝혔다.

이후 문제점과 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9월로 출시를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업계에선 화웨이가 출시를 미뤄도 올해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는 이미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인증을 받았다.

시장에 내기 직전 단계로 양산 직전까지는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트 X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하단에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도 탑재했다.

무게는 약 300g이며 기린980과 5G 모뎀칩 바롱5000을 달고 나올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제 폴더블 폰은 세계최초 보다는 완성도 경쟁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화웨이가 메이트X 9월 출시를 연기하면 갤럭시 폴드가 관심을 한몸에 받겠지만 결함 논란이 또 벌어지면 부담도 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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