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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벤처붐…세계 최강 'DNA 코리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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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빅에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99회 작성일 19-08-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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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9 벤처썸머포럼'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벤처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제공)© 뉴스1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9 벤처썸머포럼'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벤처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제공)© 뉴스1

"세계 최강의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코리아' 구축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목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9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0년 간 미진했던 부분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접목"이라며 "중기부가 이 부분에 물꼬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그동안 중기부가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제조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제조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데이터와 AI를 연결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만들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기부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신기술 중심의 경제가 부상함에 따라 벤처투자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모이고 있는 지금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벤처 중심으로 바꿀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은 가진 기술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올해 해외 벤처투자사들이 방문한 숫자와 벤처투자액이 다른 해와 차별화 될 정도로 눈에 띄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내년 정부 예산의 상당 부분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에 집중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 벤처붐'의 흐름이 잡히고 있다"며 "단순히 '붐'만 일으키기 보다는 앞으로 미래 100년을 선도할 벤처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모태펀드도 확대 폭이 클 것"이라며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금이 정부 지원책을 통해 확실하게 벤처기업을 성장시킬 적기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만큼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사회적 책임도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은 결국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같이 활용한다는 철학이 필요하다"며 "정부 자금과 지원을 통해 큰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가 정신이 더 굳건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 장관과의 일문일답.

-제조 데이터 센터를 전남 광주에 둔다는 얘기가 있는 데 사실인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컴퓨팅 파워가 문제다.

작은 것을 클라우드로 연결해 크게 갈 것인지, 한 곳에 집중해 AI 슈퍼컴퓨터로 연결할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논의해야 한다.

제조 데이터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이나 기업이 아직 없다.

KT가 이제 막 시작했고 네이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

이런 부분과 연계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어디에 들어선다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다만 광주가 AI 슈퍼컴퓨터 예타 면제 사업이 선정됐고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 이런 부분과의 연계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

-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투자가 해외에 집중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 규제 개선에 대한 노력은.

▶모빌리티 사업도 결국 클라우드, 빅데이터 축적과 연결돼 있다.

우리나라가 모빌리티,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부분은 얼마나 데이터를 축적해 상용화 하느냐의 문제와 직결돼있다.

그 부분이 가시화돼있지 않아 해외 투자가 더 활발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중기부에서 규제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진 않았다.

주무부처가 국토부이고 1차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어떻게 변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기간이다.

벤처업계로부터 의견을 접수 받아 방향성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지금 제2벤처붐이라고 하기엔 증시가 조용하다. 현재가 제2벤처붐의 적기가 맞는가.

▶제1벤처붐과 제2벤처붐은 증시 역할에 변화가 있다.

유니콘 기업에 물어보면 증시에 상장하는 것보다 직접 투자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

증시를 통한 벤처붐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자금 흐름이나 자본 행태가 증시로 가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 차등의결권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차등의결권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벤처기업협회에서 올해 초 청와대에 도입을 건의한 상황이고, 국내 투자 환경이 변화하면서 단순히 증시를 통한 투자보다는 유니콘 입장에서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경영권 희석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차등의결권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입 초기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 다른 제약들이 나타나면 경영권에 부담을 주는 반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 업계가 원하는 스톡옵션 비과세 한계 확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기획재정부, 국세청과 함께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도입하겠다 말겠다 대답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적극적으로 건의해 볼 생각이다.

- 벤처투자촉진법이 무산될 것이란 말이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산은 아니고 법안 소위에서 1차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 논의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 정기국회 통과가 목표다.

의원들에게 소상한 설명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벤처투자촉진법은 업계가 가장 갈망하는 법안 중 하나다.

- 유니콘 특례 보증과 관련해 100억원 한도가 너무 적다는 지적이 있다.

▶그런 지적은 할 수 있지만 국가가 운영하는 기관이 100억원을 보증한다는 상징성이 있다.

다른 투자 업체들이 신뢰를 갖고 기업이 가진 기술이나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좀 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 지원도 국가가 이 기업을 인정하고 보증한다는 상징적인 의미의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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