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Mega News LKA와 LFA가 동시에 작동되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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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운전자의 주행안전보조 사양(ADAS)인 차로이탈방지보조(LKA, Lane Keeping Assist)가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모든 트림에 특별한 옵션 추가 없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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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이탈방지보조는 차량의 윈드쉴드 중앙 부근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작동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작동에 상관없이 시속 60km/h 이상 주행하면 해당 기능을 쓸 수 있다.

이 기능은 자율주행이 아닌 주행보조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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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재 판매중인 SUV는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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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7월 엔트리급 SUV 베뉴 전트림에 차로이탈방지보조 기본 탑재를 결정했다.

특히 수동변속기 모델에도 차로이탈방지보조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이후 한 달뒤에 출시된 2020년형 코나에도 모든 트림의 차로이탈방지보조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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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이탈방지보조 기본 탑재는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제조사의 결정이다.

하지만 카메라 등 부가적인 장치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판매가격이 더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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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아차는 스토닉과 쏘울을 제외한 주요 RV 차량에 차로이탈방지보조를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넣었다.

앞으로 현대기아차는 시속 0에서 150km/h까지 주행 가능한 차로유지보조(LFA) 기본 탑재 범위를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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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출시된 차로유지보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실행해야 작동됐지만, 올해초 8세대 쏘나타 스티어링 휠에 LFA 버튼이 추가되면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없이도 해당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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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FA 기능은 현대차 8세대 쏘나타,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K7 프리미어, 기아차 셀토스 전 트림 등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