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대신할 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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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빅에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52회 작성일 18-06-25 12:19본문
한식을 요리할 때 설탕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단맛이 나는 갈비찜이 아니더라도 매콤하거나 새콤한 맛의 요리에도 설탕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탕의 과다섭취가 심장이나 간을 비롯해 암까지 유발한다는 각종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이제 설탕 섭취는 최우선적으로 줄여야 할 대상이 됐습니다.
음식을 요리할 때 설탕보다 가공되지 않은 천연당의 사용이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천연당의 구입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집의 냉장고 속에 있는 사과나 배 등의 과일에서도 단 맛은 충분히 나옵니다. 심지어 단 맛과 어울리지 않는 채소에서도 단 맛을 낼 수 있고 또한 채소의 식이섬유는 당 흡수를 늦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단 맛을 낼 수 있는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는 가열 시 매운맛 성분이 사라지고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바뀝니다.
조림이나 국 등 요리시 무를 사용하면 무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과 시원한 단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파는 매운맛과 특유의 향을 지녔지만, 익혔을 때는 단맛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한식에 빠지지 않는 향신채소로 활용돼 왔습니다.
특히 대파의 몸통은 뿌리보다 당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가열하면 단 맛을 내기 때문에 파기름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잘게 썬 대파를 넣고 볶으면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주재료의 맛을 살릴수 있습니다.
당근으로 만든 육수를 미리 만들어놓거나 요리시 당근을 먼저 물에 넣어 끓이면 단 맛을 내기 좋아요.
또한 당근에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이나 피부미용에도 도움됩니다.
양파는 생으로 먹을 때에는 매운 맛이지만 익혀 먹으면 부드럽고 단 맛을 냅니다.
특히 빨간 자색양파는 일반 흰 양파에 비해 매운맛이 적고, 단 맛이 가장 강한데 흰 양파에 없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양배추 역시 가열을 하면 달콤한 맛을 내는 채소입니다.
양배추를 육수나 양념에 사용하면 순한 단맛과 채소 특유의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지요.
고구마는 다른 채소류보다 상대적으로 단맛이 풍부합니다. 이 때문에 라떼나 케이크·과자·피자 등 식품업계에서도 인기가 높은 재료인데 요리 시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 맛이 부족한 음식에 찐 고구마를 넣으면 설탕 없이도 단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처럼 단 맛이 강한 단호박은 각종 찜 요리나 떡, 베이커리에도 설탕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인데 된장찌개에 넣으면 달콤한 된장찌개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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