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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ZDNet 비행 모드로 운행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렌지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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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ZDNet 날개를 접고 자동차 모드로 운행 중인 트렌지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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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실리콘밸리 자동차업체 테라퓨지아(Terrafugia)가 내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IT매체 씨넷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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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퓨지아는 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지리 그룹이 작년에 인수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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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퓨지아가 선보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와 프로펠러 구동 항공기가 결합된 것으로, 겉 모습은 자동차보다는 항공기에 가깝다.

하지만 이 플라잉 카는 FAA(미 연방항공국)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인증을 모두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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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퓨지아는 그 동안 선보였던 모델에 추가 비행을 위한 부스터 탑재, 풀 프레임 낙하산 시스템 등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하면서 2019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렌지션(Transition)’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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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라잉 카는 비행기 모드에서 시간당 약 100km 속도로 최대 3km 고도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644km를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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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렌지션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열리는 오스코쉬 에어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