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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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빅에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17회 작성일 19-03-27 16:21본문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ACEA)가 공동으로 '한·유럽 미래 자동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새로운 기회와 과제에 관해 한국과 유럽의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은 '미래 도로 교통에서의 탈탄소화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에릭 요나트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후에는 이재완 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국제화센터 센터장, 서경원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팀장, 폴커 하젠베르크 다임러 AG 자동차 규제 전략 담당, 펠릭스 퀴베르트 만트럭버스 대체수송부문 부사장, 최웅철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등을 포함해 유럽 기업, 정부연구기관과 학계의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은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함께 혁신하고 성장해온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 유럽은 더욱 더 견고한 협력관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도전을 기회로 삼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유럽 기업 상호간 우호증진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유럽이 미래 자동차 기술 파트너로서 더욱 공고한 협력을 추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편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유럽과 한국 간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 발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2012년에 설립됐다.
현재 350여개의 유럽·국내외 기업들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약 5만명의 유럽기업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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