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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건강 위협하는 '플라스틱'…분해기술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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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인간의 발명품 플라스틱이 인류를 위협하는 골치거리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부터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기술연구까지 진행되고 있다.

정진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환경질환연구센터 박사는 2일 열린 '미세 플라스틱 연구동향'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초미세 플라스틱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박사 연구팀은 나노 플라스틱인 폴리스타이렌 나노플라스틱이 제브라피쉬 배아 체내로 흡수,분포된 현상을 관찰했다.

그 결과 나노플라스틱만 제브라피쉬 배아에 처리했을 때 형태학적으로는 이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나노플라스틱이 다른 물질과 혼합될 때 다른 물질의 독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정 박사는 "활성산소 증가와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는 나노플라스틱 자체만으로는 생물학적 영향이 미미하나 다른 인자와의 복합작용으로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을 직접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발견한 연구도 이날 소개됐다.

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꿀벌해충 '꿀벌부채명나방'에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3가지 효소를 찾았다"면서 "앞으로 미세 플라스틱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도 꿀벌부채명나방은 플라스틱을 장에서 소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내 미생물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된다고 여겨졌지만 연구진은 꿀벌부채명나방이 항생제로 인해장내미생물이 모두 사라졌는데도 플라스틱을 분해한다는 사실을 새로 확인한 것이다.

장내 미생물이 아닌 효소가 플라스틱을 분해한다는 것이다.

플라스틱 분해효소를 고속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이승구 생명연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 박사는 "최근 합성생물학 기술의 발전은 초고속 효소분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합성생물학 기술을 토대로 한 고속탐색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일론, 고무, 페놀수지, 스티렌, PET를 구성하는 플라스틱 모노머들을 단일세포 수준에서 감지 하는 초고속 기술들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원준 소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소장은 이날 "우리의 손에서 바다로 간 플라스틱은 끝내 식탁 위의 우리의 접시로 돌아온다"면서 "꾸준한 미세 플라스틱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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