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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막기 위해 비누로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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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비누를 활용한 손 씻기에는 다소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8월의 식중독 발생 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물로만 손을 씻기보다 비누를 활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손 씻기 긍정적 효과 인지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비누로 손 씻는 비율은 67.4% 정도다.

특히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조사에서 화장실 사용 후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71.4%로 나타났으나, 이 중 비누로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29.5%로 조사됐다.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13년 식중독 환자수는 405명이었으나 △1429명(2014년) △1729명(2015년) △2388명(2016년) △1555명(2017년) 등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며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비누로 손 씻기 67%에 불과…'식중독' 막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 제공: The Segye Times 비누로 손 씻기 67%에 불과…'식중독' 막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올바른 손 씻기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약처는 비누 등으로 반드시 거품을 내며 △깍지 끼고 비빈 뒤 △손바닥과 손등을 문지르고 △손가락을 돌리며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톱으로도 문지르며 △흐르는 물로 헹구고 △다 씻은 후에는 종이타올 등으로 물기를 닦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꼭지를 잠글 때는 종이타올을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손가락 끝과 사이는 잘 씻기지 않으므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누를 이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음으로써 손에 의해 음식물로 전파되는 세균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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