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020세대 '로밍 요금제' 데이터 2배로 늘린다 > 자유게시판

LG유플러스가 1020세대와 65세 이상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한 기간 정액 로밍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에 데이터와 통화 발신 혜택을 더한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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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강화한 '맘편한 데이터팩 청춘두배'와 '맘편한 데이터팩 시니어통화+' 서비스는 8월말까지 시험 운영하고 이후 정규 상품 전환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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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데이터팩'은 정액 요금을 내고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로밍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음성전화 수신은 무제한이며, 기간은 3·5·7·10·20일 총 5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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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데이터팩 청춘두배'는 청소년층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데이터 사용 수요가 높은 만 10~29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5종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2~4.5GB(기가바이트)에서 4~9GB로 늘었다.

이에 따라 △3일 4GB △5일 6GB △7일 7GB △10일 8GB △20일 9GB로 확대된다.

음성 수신 무제한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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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맘편한 데이터팩 시니어통화+'는 매일 20분 정도의 무료 음성 발신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3일 60분 △5일 100분 △7일 140분 △10일 200분 △20일 400분 음성 발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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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데이터팩 대상 국가는 아시아를 비롯 북미와 유럽 등 총 60개국이다.

최근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과 호주,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도 포함됐다.

요금제 이용 기간 내 60개 국가 중 어느 국가를 방문해도 국경 없이 동일한 데이터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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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지난해 로밍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음성수신 무제한 무료 혜택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혜택을 강화한 맘편한 데이터팩 2종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