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2.5㏊에 벚꽃 동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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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문화동 사직배수지 주변 2.5㏊ 임야에 왕벚나무 500여 그루를 심어 벚꽃 동산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통제구역으로 묶여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문화동 사직배수지 주변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조성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에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문화동 사직배수지 주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시민, 산림 관련 단체, 숲 해설가협회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300㏊ 면적에 619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1천420㏊의 임야에선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등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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