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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입사자 격려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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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빅에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43회 작성일 19-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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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장치·장비 산업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1개 생산라인를 짓는 데 5조~10조원이 들었고 요샌 그 배가 든다.

대다수 기업이 넘볼 수조차 없는 경계다.

전 세계를 통틀어 반도체 제조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에 그치는 이유다.

최근엔 이런 인식에 조금 변화가 생겼다.

경쟁구도가 소수업체의 과점 형태로 재편되면서다.

여전히 돈이 많이 드는 산업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이미 고비용의 문턱을 넘어선 업체간 경쟁 양상은 인재 확보전으로 옮아갔다.

반도체 산업의 성격이 제조업에서 지식 기반 기술산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 협력업체까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펀드를 만들어 유수 대학에 채용을 보장하는 '반도체학과'를 만들려는 게 이 때문이다.

지금도 삼성전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성균관대의 일부 학과 학·석·박사 졸업생을 특별채용한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입사와 동시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과는 차이가 있다.

정부와 업계가 구상하는 모델은 채용을 보장하는 대신 커리큘럼을 현장 즉시 투입에 초점을 맞춰 가르치는 학과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2006년부터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운영해 졸업생의 90%를 삼성전자에 보내는 성균관대의 사례를 토대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연구중심 대학과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학 후보와 기업과의 매칭 방법, 신설 시기 등은 아직 논의 초기 단계"라며 "이르면 다음달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초기 방안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입사자 격려금 1000만원…반도체 인력난 어떻길래

국내에서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가 나온 건 오래된 일이다.

산업 자체가 자동화되면서 생산라인의 제조인력보다는 설계, 소재·공정개발 등 연구기술인력 중심으로 넘어가는데 이 분야의 인력난은 10여 년 전부터 지적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에 따르면 서울대를 졸업한 반도체 석·박사가 2008년 103명에서 2017년 43명으로 줄었다.

반도체 분야 우수논문은 이미 2014년에 중국에조차 따라잡힌 상태다.

2017년 우수논문 수는 중국이 51편, 한국이 19편으로 2배 이상 벌어졌다.

반도체 업계의 인력 확보 문제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경기 용인이 결정되는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1~2월 논의 과정에서 경북 구미시가 공장 부지 10년 무상임대, 직원 사택 공급을 내걸어 유치전을 폈지만 SK하이닉스의 시나리오에서 구미가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SK하이닉스가 지난달 경기 용인 부지를 신청했을 때 낸 자료의 첫 대목에 '국내외 우수 인재가 선호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가 달렸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인재로 옮겨간 상황에서 수도권의 비싼 땅값이나 인건비는 고려사항이 안 된 셈이다.

삼성전자가 평택을 남방한계선으로 세우고 반도체 부문 입사전형 우수직원에게 합격하자마자 격려금 1000만원부터 주는 게 이런 이유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에 탑재하는 펌웨어 개발 관련 연구소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차렸다.

경기 이천 본사와 떨어진 수고를 감내한 건 소프트웨어 인력이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판교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같은 IT·소프트웨어 업체가 밀집한 곳이다.

삼성전자 입사자 격려금 1000만원…반도체 인력난 어떻길래

정부가 이제라도 인력 육성에 나서 다행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

동안 업계와 학계에선 산업부 소관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사업 지원예산이 10년도 안 된 사이 3분의 1 토막 난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의 전체 연구개발예산이 2009년 10조8000억원에서 2017년 19조7000억원으로 2배 늘어나는 동안 반도체 분야 지원예산은 1003억원에서 314억원으로 줄었다.

그나마 이 기간을 통틀어 신규 연구개발사업 예산은 2100억원에 그쳤다.

한태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최근 정부 국책사업이나 인력양성 측면에서 반도체는 오히려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며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반도체 관련 국책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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