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틀란티스 대륙의 전설과 리차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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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XKFT6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05회 작성일 19-04-12 10:54본문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떡밥은 영원한 흥미거리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유툽을 보다가 이 떡밥을 덜컥 물었습니다.
아틀란티스 대륙의 존재여부도 아직 있었다 없었다로 나뉘는 와중입니다.
플라톤의 "크리티아스"에서 처음 언급되었다는 이 전설의 대륙은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남극설, 미노아문명설, 도거랜드설 등 많은 썰들이 있지만 어느 하나도 결정적인 증거가 없이 설왕설래 하던 와중에
아프리카 북서쪽 사하라사막에 있는 "리차트 구조"가 갑툭튀했습니다.
Richart Structure 리차트 구조라고 불리우는 이 지역이 아틀란티스의 흔적이라는 주장은 2010년 경 제기되었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심부 눈의 지름이 대략 24KM즈음되고 전체는 50km정도 되는 아주 거대한 구조입니다.
말이 50km지 엄청커서 땅에서는 그 형태조차도 파악하기가 힘들어서 항공이나 위성사진으로만 그 전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지형구조가 아틀란티스 대륙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몇가지가 되는데요.
헤라클레스의 기둥으로 불리우는 지브롤타 해협 근처에 위치하고
크기는 127 스타디아로 기술되었는 점. 1 스타디아=185m, 127 스타디아=23.495km 두꺼운 회색지대를 제외한 눈의 지름이 대략 24km라서 우연치고는 놀랍게도 일치하는 점
북쪽에 산이 있고 남쪽에 강이 통한다고 기술한 것. (북쪽에 산 지형이 있음)
지진으로 가라앉은 후 진흙으로 막혀 물로는 접근할 수 없다는 증언과도 일치
와 같은 플라톤의 기술과 매우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 지형이 현재의 해안선과는 무려 500km 넘게 떨어져있는데 엄청난 지각변동의 결과로 고대시대 이후 먼가 천재지변으로 인한 급격한 지형변화로 인하여 예전에는 바다를 접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지형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구글로 재보면 585km이나 떨어져있네요.
유튜브 'Bright Insight '채널에 따르면 리차트 구조가 아틀란티스의 흔적이라는 세 가지 근거 중 하나에는
아틀란티스 문명의 멸망 시기가 영거 드라이어스기 (Younger Dryas) 시기와 맞는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물속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정도 거리가 떨어진 것도 얼추 설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영거 드라아스는 약 12,800년 전에 갑자기 시작되어서 1,300여년 동안 지속되다가 불시에 종료되었다. 영거 드라이아스 빙하기는 유럽에서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이 현상은 2만 년 전 빙하기 절정에 일어난 온도 증가로부터 갑작스럽게 전도된 것이었다. 그린란드 빙하 자료에 의하면 어린 드라아스 초기에는 몇십년 동안 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고, 말기에는 더 빠른 속도(10년 이내)로 온도가 다시 올라갔다. 지역에 따라 온도는 2~3℃에서 7~8℃까지 내려갔다. 빙하 자료에 확인된 이 기간에는 먼지량도 많았으며 그만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영거드라이어스기에 아틀란티스가 멸망한게 맞다면 플라톤이 이야기 한 9000년 전 존재했다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고 오히려 축소되어 이야기했던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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