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설명서를 읽지 않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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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아이구나
검단 대방노블랜드미국의 미시간 호를 유람하던 배가 뒤집혀서 많은 사람들이 조난을 당하였다. 마침 그 중에 수영 선수가 한 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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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예미지마침 그 교회에 60대의 노신사가 되어 버린 수영 선수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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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이편한세상그 노신사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제가 구출한 23명 가운데 아무도 저를 찾아와 고맙다는 말을 한 사람이 없었어요. 그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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