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연말까지 10명에 현금 1천만원 쏜다
본문
카카오페이가 연말을 맞아 매일 1명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는 '선물 같은 요즘 현금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7명에게 각 1천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벤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주부터 당첨 인원을 14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11월 12일부터 시작된 ‘선물 같은 요즘 현금 카카오페이’ 이벤트는 1주차에는 편의점, 2주차에는 카페, 3주차에는 뷰티샵, 4주차에는 다시 편의점, 5주차에는 마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 방법은 특별한 절차 없이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면 된다.
카카오톡 오른쪽 하단의 더보기로 들어가 ‘결제’를 누르면 화면 위에 QR코드바코드가 나타난다.
이를 매장 직원이 리더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끝난다.
결제를 한 매장이 ‘카카오페이 멤버십’ 제휴사라면 한 번의 스캔으로 결제부터 포인트 적립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의 0.3%가 기본 적립(페이백)되며, 카카오페이 설정 메뉴에서 미리 등록해 놨다면 현금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이벤트 참여의 기준이 되는 결제 금액 한도도 없다.
1천원 이하 소액을 결제해도 응모된다.
당첨 여부는 결제 즉시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안내된다.
현재 기준으로 말일까지 남은 당첨자 수는 총 10명이다.
매주마다 바뀌던 지정 브랜드도 없앴다.
편의점, 카페, 뷰티샵, 외식 브랜드, 쇼핑몰, 영화관, 서점, 놀이공원 등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제휴사의 모든 가맹점이 해당된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실제 이벤트가 진행된 6주 동안에는 모바일 결제 이용도가 높은 20대 젊은 층 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 40대 당첨자도 있었다.
지난 6주간 당첨자들이 이벤트에 당첨됐을 때 결제한 금액은 평균 1만2천263원이었다.
가장 낮은 금액으로 당첨된 사용자는 뷰티샵에서 1천원을 결제했다.
당첨자들은 이벤트에 당첨된 일주일 간 평균 카카오페이로 3.2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벤트 당첨의 행운은 수도권에만 몰리지 않고 전국 각 지역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경기, 대전, 광주, 청주, 김해, 울산, 진주, 제주 등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당첨률은 64.5%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 5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가맹점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결제의 편리함을 누리며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선물 같은 이벤트와 다양한 브랜드 영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