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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생명 세계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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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세상에선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경이로운 모습들이 드러난다.

자연과 생명을 구성하는 미세한 부분들이 정교하게 얽혀 있는 모습은 신비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함께 느끼게 해준다.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자연과 생명에서 예술성을 찾아내는 데는 대신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일본 카메라업체 니콘이 올해 45회째를 맞은 `니콘 스몰월드 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작 20점을 21일 발표했다.

 

© 제공: The Hankyoreh  

 

약 100개국 2천여 작품이 경쟁을 벌인 올해 콘테스트에서 대상은 미국 뉴욕 로체스터공대 출신의

현미경 기술자와 현미경 사진 작가가 함께 완성한 거북이 배아의 생생한 컬러 사진이 차지했다.

형광 현미경과 입체 현미경을 이용해 2.5cm 남짓한 거북이 배아를 5배로 확대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수백개 이미지를 합쳐 완성했다.

사진가 테레사 쿠글러는 "현미경은 이 세상을 구성하는 아주 작은 유기체를 확대해 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생명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 제공: The Hankyoreh  

 

2위는 스탠터(나팔벌레)라고 불리는 단세포 미생물 3마리의 합성 사진이다.

모양이 서양 관악기의 나팔관을 닮았다 해서 `트럼펫 극미동물'(trumpet animalcules)이라고도 부른다.

입구 부문에 난 작은 섬모들은 이동과 먹이 섭취에 쓰인다.

40배 확대한 사진이다.

 

© 제공: The Hankyoreh  

 

3위는 20일째를 맞은 미국악어 배아의 사진이다.

흰색은 신경, 노란색은 뼈다.

예일대 고생물학발달연구소에서 일하는 수상자는 척추동물의 몸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진 역시 수천개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아래는 4~20위에 입상한 작품 중에서 고른 것들이다.

 

© 제공: The Hankyoreh  

 

© 제공: The Hankyoreh  

 

© 제공: The Hankyo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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